'톰슨 41점'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잡고 7차전 성사시켜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입력 2016. 5. 29. 13:57 수정 2016. 5. 29. 15: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레이 톰슨. Gettyimages/이매진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 6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108-10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몰려있던 골든스테이트는 5~6차전을 내리 이기고 시리즈를 3승3패 원점으로 돌렸다. 7차전이 31일 골든스테이트의 홈 코트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려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해졌다.

3쿼터까지 75-83으로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클레이 톰슨(41점)이었다.

톰슨은 4쿼터에서만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넣는 등 무려 19점을 쏟아부었다. 톰슨은 경기 종료 1분23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리며 마침내 102-99 역전을 이끌어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106-101로 달아난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