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언니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다[종합]

입력 2016. 5.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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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를 준비 중인 ‘슬램덩크’ 6인 멤버들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에 도전하는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를 결성,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의 프로듀싱을 받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셧 업’ 안무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진영은 언니쓰가 선보일 ‘셧 업’ 안무를 선보인 뒤 직접 트레이닝을 시키기에 나섰다. 그는 멤버들에게 댄스를 가르친 뒤 차례로 줄을 세웠다. 춤을 잘 추는 순서대로 세웠는데, 가장 앞에 선 이가 라미란이었다. 라미란은 노래에 이어 춤까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무대 중 독무 파트를 맡기도 했다.

몸치인 홍진경은 따로 연습을 해가며 열정을 불살랐다. 팀의 구멍인 것처럼 보였지만 노력과 에너지만큼은 최고. 꿈의 주인공인 민효린 역시 댄서 동생에게 도움을 청해 따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멤버들은 블락비 멤버들에게 팀워크 강의를 받았다. 지코는 언니쓰 멤버들이 무대에서 갖춰야할 대형을 직접 손봐줬고, 민효린이 센터에 서게 됐다. 뒤 이어 등장한 슈퍼주니어 예성은 “서로 다름을 인정해줘야한다”며 오랜기간 팀을 유지해오고 있는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를 통해 나 자신을 알고 상대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 제시와 라미란, 민효린과 김숙은 비슷한 유형이었다. 가장 외향적인 멤버는 티파니, 가장 내향적인 멤버는 홍진경이었다. 그는 내향적인데 외향적으로 보여야했던 사정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성격 검사가 끝난 뒤 멤버들은 그동안 몰랐던 각자의 성격을 알게 되면서 또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또한 ‘슬램덩크’ 멤버들은 막내 티파니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고 첫 무대를 직접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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