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죽었다 살아난 윤시윤♥김새론, 복수에 칼 갈았다 [종합]

김가영 2016. 5. 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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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마녀보감' 염정아의 흑주술로 죽음의 위기를 겪고 어렵게 살아난 윤시윤, 김새론이 새로운 삶을 택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5회에서는 앞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이들이 차례로 기력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여회현)와 풍연(곽시양)은 눈을 떴고 허준(윤시윤) 또한 화살 자국이 감쪽같이 없어지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하지만 허준은 이복 형 허옥(조달환)의 악행으로 엄마(김희정) 잃고 말았다.

홍주(염정아)는 흑주술 때문에 세자가 위험해진 것이 아니냐고 묻는 중전(장희진)에게 "흑주술로 그렇게 됐다고 하면 어쩔 것이냐. 세자는 중전 혼자 낳은 것이 아니다. 나의 주술도 같이 낳았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게 의식을 찾고 폭풍 식사를 맟니 세자는 갑자기 목숨을 잃어 모두를 충격에 빠졌다. 이는 홍주(염정아)가 벌인 일. 홍주는 자신을 견제하는 중전에 섬뜩한 복수를 했다.

허준은 형 허옥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허옥은 죄책감은 커녕,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허준은 그를 향한 복수를 삼키고 "만수무강해라"라며 축하를 했다.

이후 허준의 삶은 달라졌다. 허준은 한량의 삶을 택했다. 허준이 한심해질수록 허옥은 신나했다. 허옥은 자신을 돕는 "잘 생각했다. 내가 잘돼야 너도 비빌 구석이 있지 않겠느냐"고 웃었다.

하지만 이는 허준의 계략. 허준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차근 차근 준비를 해 온 것. 그는 어머니의 묘를 찾아 "이제 곧 얼마 안 남았다. 어머니를 이렇게 만든 자들에 복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죽은 줄 알았던 연희(김새론) 역시 살아있었다. 하지만 연희라는 이름 대신 서리라는 이름으로 지냈다. 그게 그가 살 수 있는 이유기 때문. 그는 늘 초에 불을 켰다. 단 8개의 초만을 남겨둔 서리. 그는 "기필코 저주를 풀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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