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녀보감' 윤시윤, 모친 김희정 죽음에 '오열'

2016. 5.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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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조달환, 윤시윤 모친 죽음으로 몰고 갔다…윤시윤 '오열'

21일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는 이복형제 허옥(조달환 분)이 허준(윤시윤 분)의 모친 김 씨(김희정 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허준이 어머니의 주검을 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김새론 분)를 쫓던 수발 무녀의 화살을 맞고 쓰러졌던 허준은 거울 조각 덕에 목숨을 구했고,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모친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 씨는 밀항선이 떠난 뒤 혼자 남아 아들을 기다렸지만 허옥이 등장해 그녀를 위협했고, 실랑이를 벌이다 짚단 위로 등불이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창고에 불이 났다.

이에 허옥은 김 씨를 꿇어 앉혀 밟고 창문 위로 올라갔고, 애원하는 그녀를 밀쳐내고 혼자 탈출했다. 이때 허옥의 손에 끼고 있던 노란 가락지가 벗겨졌다. 뒤늦게 허준이 나타나 불타는 창고 안으로 들어가 김 씨를 구했지만, 김 씨는 "미안하다. 나 같은 것에 태어나서" 마지막 말을 남긴 채 끝내 숨을 거뒀다. 허준은 모친을 붙잡고 오열했고, 이때 그녀 손에 쥐고 있던 허옥의 가락지가 굴러떨어졌다.

한편, 연희가 호수에 빠지면서 쌍둥이 세자(여회현 분)와 풍연(곽시양 분)이 깨어났다. 하지만, 홍주(염정아 분)는 자신을 죽이려는 중전 심 씨(장희진 분)의 속내를 눈치채고, 흑주술로 세자의 혼을 빼내 항아리 속에 가뒀다. 이에 세자는 돌연 죽음을 맞았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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