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에 스모그 가세..5월 최악 초미세먼지

정혜윤 2016. 5.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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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낀 안개에 중국 스모그가 겹치면서 5월 들어 가장 심한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시야가 무척 안 좋던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면서요?

[기자]
현재 충북 청주와 경북 김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크기가 더 작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혈관까지 침투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결국,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5월 들어 미세먼지가 나타난 적은 있지만, 황사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흘 동안은 대기가 정체돼 내륙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가 뒤엉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0일 동안 가장 높았는데요, 어제는 71㎍, 오늘은 67㎍까지 올랐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오전까지 지속되다 오후부터는 농도가 옅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저녁 무렵부터 다시 심해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하면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꼭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면 호흡기를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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