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김기리, '쇼미더머니5'에 대한 발칙한 고찰

한혜리 입력 2016. 5.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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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net ‘쇼미더머니5′ 왓업쇼미 / 사진제공=Mnet

래퍼 딘딘과 개그맨 김기리가 ‘쇼미더머니5’에 대해 솔직하고 과감한 코멘터리를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5′ 측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쇼미더머니5’의 숨은 미공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막강 재미를 전하는 특별영상 ‘왓업쇼미(What Up Show Me)’를 공개했다. 딘딘과 김기리가 시청자 입장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코멘터리를 전했다.

‘왓업쇼미’는 래퍼 MC민지로 변신한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지원 영상을 공개한다. 일명 ‘타요 랩’으로 유명한 정준하의 지원영상이 방송에서 담기지 못한 부분까지 모두 공개되는 것. 지원영상에서 정준하는 “래퍼를 꿈꾸는 중년 가장, 러블리 MC민지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많은 연습량이 묻어나는 수준급 랩을 선보였다. 정준하의 랩에 김기리는 “저 정도면 연습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고, 딘딘은 “장난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일명 ‘현기증남’으로 유명한 BJ갓형욱(본명 김형욱)의 1차예선 장면도 공개된다. ‘왓업쇼미’에서 밝혀진 BJ갓형욱의 1차예선 장면에서 그는 마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연상케 하는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BJ갓형욱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랩을 사이먼도미닉 앞에서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에 딘딘은 “‘쇼미더머니’의 좋은 점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메시지로 담아 랩으로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얘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쥬얼리 전 멤버 하주연의 랩도 풀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주연은 지난 1차예선에서 극도로 긴장한 탓에 준비한 랩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딘딘과 김기리는 “하주연의 랩을 끝까지 들어보고 싶다.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하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왓업쇼미’는 하주연을 다시 만나 그가 준비했던 랩을 완성된 버전을 다시 들어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공개될 영상에서는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는 길-매드클라운 팀과의 즉석 전화연결을 통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 씨잼, 비와이, G2, 레디, 면도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참가하며 레전드급 무대가 연달아 탄생한 2차예선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래퍼들의 실력에 대한 딘딘과 김기리의 솔직하고 과감한 코멘터리가 특급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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