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아내 위해 조심하게 돼요"..이찬오의 행동이 더 비난받는 이유

이승미 2016. 5. 26. 14: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071413232143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불편한 게 하나 있다. 어디가서 되게 조심하게 된다. 어디가서 욕 먹으면 와이프에게 (피해가) 갈 거 같아서."
이 말은 이찬오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예인 남편으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게스트 최정윤의 질문에 답한 말이다. 그리고 불과 5개월 만에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 사랑꾼 이찬오 셰프는 온라인 상에서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이 논란은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져나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찬오
이에 대해 이찬오 셰프 측은 "제주도에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가 끝나고 뒷풀이에서 셰프,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당시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별생각 없이 동영상을 찍어 친언니한테 보낸 것이 단체 SNS방에 올라 퍼지게 된 것"이라며 "사람도 많고 열려있는 공간에서 그런 식으로 행동한 것이 조심스럽지 못했으나, 오히려 워낙 격의 없어 그럴 수 있었던 것. 그 여성은 여자 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찬오 측의 '여사친' 해명은 오히려 네티즌의 더한 비난을 샀다.

이찬오 측의 말처럼 영상 속 여성은 이찬오 셰프와 격의 없이 지내는 '여사친'일 수도 있다. 영상 하나로 이찬오 셰프를 '외도남'이라고 몰아가는 건 섣부른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그가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이러한 영상이 나올만한 행동을 한 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명백한 잘못. 아내에게 피해가 갈까봐 어디가도 조심하게 된다고 말했던 말했던 말과 180도 다른 행동임에 틀림 없다.

또한 이찬오 역시 연예인과 다름없는 유명인이다.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 세프'라는 명찰을 달게 됐다. 연예인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엄격한 잣대는 연예인을 향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 이것이 '연예인 아내를 둔' 남자이면서 '스타 셰프'인 이찬오 셰프의 행동이 더욱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이찬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하차를 결정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 눈부신 몸매 '디바'
☞ 김세아-B부회장 불륜 논란 '1억 위자료 청구 소송'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세아,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 진실은?
 ▲ 송은이 “백종원, 결혼 전 나와 소개팅…”
 ▲ 만수르 사망 확인 “이제 존재하지 않아”
 ▲ 사찰서 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
 ▲ 한희준 “오바마 경호원에 전기 충격기…”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신발끈' 풀리지 않는 '골프화', 59,000원 국내 최저가 판매!
날개 없는 선풍기, '골바람' 기술, 온몸이 '으스스'~
캘러웨이골프, 또 하나의 괴물 '드라이버', 역시 성능이 달라~!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