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구 간판 스타들 양구서 최고 가린다

한윤식 2016. 5.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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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대한민국 당구 챔피언을 가리는 제4회 국토정중앙배 2016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강원 양구에서 열린다.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최강자인 단 1명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최고의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전국에서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캐롬과 포켓, 스누커, 잉글리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20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캐롬은 3쿠션(선수 남녀 개인전)과 3쿠션 학생부(초등부 개인전, 중등부 개인전, 고등부 선수(남녀) 개인전), 1쿠션(선수 개인전), 예술구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포켓은 10볼(선수 남녀 개인전)과 9볼 학생부(초등부 개인전, 중등부 개인전, 고등부 선수(남녀) 개인전)․선수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스누커는 선수 개인전과 학생부 개인전(초·중등부, 고등부 선수(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잉글리쉬 빌리어드는 선수 개인전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위인 김행직(전남) 선수와 2위인 김재근(인천) 선수, 3위 조재호(서울시청) 선수 등 국내 최상위 랭커들이 총 출동한다.

대회는 세계최초 당구 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가 중계방송을 맡아 안정감 있는 박찬 캐스터와 정교하고 깔끔한 김규식 해설위원이 정확하고 품격 있는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창범 군수는 "이번 대회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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