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김태희, 제주도 여행포착..커플 마스크 패션 눈길

2016. 5.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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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귀경길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비와 김태희가 휴가차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17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비와 김태희를 단독 포착했다.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비와 김태희는 시차를 두고 공항 출구를 빠져나왔다. 먼저 모습을 보인 김태희는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공항에 있는 많은 사람 속에서도 눈에 띄는 '국민여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평범하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찬 나이에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의 결혼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날 김태희는 제주도 여행과 관련된 질문뿐 아니라 결혼설에 관한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태희가 공항을 떠나고 약 15분이 지나 비가 게이트를 나왔다. 페도라에 뿔테 안경을 쓴 비 역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멀리서도 돋보이는 '월드스타' 자태를 뽐냈다.

비는 근황에 관해 "잘 지낸다"고 짧게 답했다. 또 결혼설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제주도 동반 여행에서 돌아온 비와 김태희의 모습은 오늘(25일) 17시 K STAR '방송 스타뉴스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starnews5 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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