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수제자' 박수진 "남편 배용준이 너무 잘해준다"

2016. 5.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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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수진이 남편인 배우 배용준이 매우 잘해준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TV 한식요리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서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임산부인 배우 박수진을 위해 콩떡을 요리했다.

콩떡이 완성되자 이와 더덕피 차를 먹던 심영순은 박수진에게 "보는 것도 아무거나 보지 말고, 즐거운 얘기 많이 듣고, 신랑하고도 좋은 얘기만 해"라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심영순은 이어 "시어머니가 잘해주셔?"라고 물었고, 박수진은 "너무 잘해주신다"고 답했다. 그러자 심영순은 "신랑은?"이라고 물었고, 박수진은 이번에도 "너무 잘해준다"고 답했다.

이에 심영순은 "그 남자 참 복도 많다. 음식 잘하지, 예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진은 "남편이 나보다 요리를 더 잘한다"고 배용준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배우 박수진-요리연구가 심영순. 사진 =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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