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또오해영' 에릭 예지몽, 시청자와 밀당하는 이런 요물 봤나

뉴스엔 2016. 5.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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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예지몽이 ‘또오해영’ 8회에서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

5월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8회(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에서 박도경(에릭 분)은 예지몽에 거침없이 휘둘렸다.

박도경은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끌리면서도 오해영 전약혼자 한태진(이재윤 분)이 무혐의로 풀려나자 더 다가가지 못하고 일부러 독한 말로 밀어냈다. 여기에 박도경 전약혼자 오해영(전혜빈 분)이 제 모친 허지야(남기애 분)에게 상처받은 희생자라는 사실 역시 박도경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박도경은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신경을 끌 수가 없었다. 지속적으로 보이는 오해영과 관련된 영상들 탓.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불쌍해서 잘해줬다”고 모진말로 선을 그어놓고도 오해영이 위험하게 도로 위에 서있는 영상이 보이자 바로 그 길을 찾아내 달려갔다.

막 한태진과 재회 후 만취해 위험한 무단횡단 중이던 오해영은 박도경이 달려와 술자리까지 지켜주자 “나한테 관심 없다더니. 이러내 내가 안 헷갈려?”라며 더 박도경에게 빠져들었다. 그날 밤 박도경은 숙취로 고생하는 오해영에게 약봉지까지 안기며 더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오해영이 잠시 본가로 돌아가자 박도경은 오해영이 걱정돼 본가까지 찾아갔고 그 곳에서 한태진과 조우하자 접촉사고를 내고 “아무리 망했어도 그렇게 말하냐”며 몸싸움을 벌였다. 오해영에게 미련이 남은 한태진의 모습은 박도경의 사랑을 막는 또다른 걸림돌. 그러나 그 걸림돌도 오해영을 향한 걱정을 이기지는 못했다.

박도경은 늦은 밤 차사고를 미리 보고 또 오해영이 걱정돼 당장 오해영에게 “어디냐”고 묻고 달려갔지만 오해영이 “난 왜 어디냐는 말이 좋아한다는 말로 들릴까. 난 바보 같아서 어디냐고만 물어도 설렌다. 진짜 바보되기 전에 그만두겠다. 할 말 없냐”고 묻자 “차조심해”라는 말만 남겼다.

그렇게 오해영을 멀리하려는 박도경의 마음을 위험한 예지몽들이 붙잡으며 본의 아닌 밀고 당기기가 펼쳐졌다. 게다가 박도경이 본 차사고는 충격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해영이 아닌 박도경 본인의 사고를 암시 불길한 기운을 더한 상황. 허나 여기에 또 더해진 박도경과 오해영의 키스 예지몽은 불길한 기운을 순식간에 반전시키며 로맨스에 기대감을 실었다.

실상 박도경과 오해영의 로맨스는 박도경의 예지몽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박도경은 오해영과 관련된 영상들을 미리 보며 오해영에게 관심을 갖고 걱정하게 됐다. 그런 박도경의 예지몽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그 예지몽이 생겨난 이유와 그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8회 에릭 서현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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