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도원경 "사라진 이유?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장아름 기자 2016. 5. 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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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슈가맨' 도원경이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원경은 26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나는 과거 여자 팬들이 더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 도원경은 "팬클럽도 여성 분들로 많이 형성됐다"며 "가수 김원준, 이현우 팬클럽과 친했다. 내가 자기들의 오빠들을 꼬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밤 10시50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방송됐다. © News1star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도원경은 유재석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묻자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고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며 "어느 순간 가치관이 바뀌고 나서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가졌다. 공연 기획하고 사업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연기 쪽도 생각하고 있다. 뮤지컬 연기 매력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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