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시에 2호점 연다..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유근일 입력 2016. 5.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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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이케아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에서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16만4000㎡,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약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6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향후 약 550여명의 신규 채용과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이케아 고양점이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심상정 국회의원,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김한진 이케아 코리아 익스팬션 매니저가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유근일 (ryur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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