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춤 식단

2016. 5.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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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LTHY DIET COOK

혼자서 잘 차려 먹는 세 가지 보양식 다이어트 레서피.

율무 샐러드 요사이 귀리, 서리태, 율무, 수수, 조와 같은 한국의 ‘슈퍼푸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율무는 그중에서도 단백질과 섬유질,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한의학에서도 약재로 많이 쓰이는 곡물. 그보다 더 반가운 효능은 꾸준히 섭취하면 몸의 부기를 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중 한 끼 정도는 작정하고 소식하고 싶은 ‘다이어터’라면 삶은 율무로 만든 이색 샐러드를 추천한다.

재료 율무·두부 80g씩, 방울토마토 150g, 적양파 1/4개, 셀러리 1대, 치커리·바질 40g씩,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이탤리언 파슬리 약간씩, 샐러드드레싱(소금 1/2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토마토 식초·올리브오일 1큰술씩)

만드는 법1 냄비에 물을 끓여 율무(흑보리를 사용해도 식감이 뛰어나다)를 넣고 너무 퍼지지 않게 삶는다.

삶은 율무는 물기를 제거한 뒤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로 간한다. 2 깨끗한 천 위에 두부를 올리고 무거운

물건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로 간을 해 준다.

3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다. 적양파와 셀러리는 잘게 썬다. 치커리, 바질도 잘 씻어 준비한다.

4 접시에 익힌 율무와 채소를 담고 샐러드드레싱을 가볍게 뿌린다. 두부도 먹기 좋게 잘라 올린다

(두부 대신 페타 치즈를 대신해도 좋다). 올리브오일을 솔솔 둘러주고 이탤리언 파슬리로 장식하면 완성.

완두콩 콜리플라워 수프 ‘저칠 체력’으로 고생 중이라면 완두콩과 콜리플라워를 갈아 만든 수프를 보양용 음식으로 권한다. 완두콩은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피로를 발생하는 유산 배출을 촉진하는 데 남다른 힘이 있다. 콜리플라워는 어린아이의 이유식 재료로 쓰일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저열량(100g당 25kcal)이라 몸매 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재료 완두콩·콜리플라워 200g씩, 닭 육수 250cc, 피스타치오·딜·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1 완두콩은 껍질을 벗기고 콜리플라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약한 불에 냄비를 올리고 준비한 닭 육수를 붓고 끓인다. 먼저 콜리플라워를 익힌 뒤 소금 간을 하고 완두콩을 마저 넣고 익힌다. 이때 색이 변할 정도로 푹 삶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블렌더에 익힌 완두콩과 콜리플라워를 넣고 곱게 갈아 체로 한 번 거른다.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한 번 더 간을 한다. 4 그릇에 담고 잘게 으깬 피스타치오와 딜로 장식해 낸다.

케일 부추 스무디 독소를 빼고 싶을 때, 선택하는 ‘디톡스’. 노폐물 배출이란 본질적인 목적 대신 살을 빼겠다는 과도한 집념만 남아 도리어 몸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잦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실행할 수 있는 디톡스 메뉴가 바로 ‘케일 부추 스무디’. 케일은 비타민 K와 비타민 C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부추는 피로 해소 물질을 생성해 함께 갈아 마시면 큰 시너지를 낼 것.

재료 케일 60g, 부추·셀러리 50g씩, 사과·레몬 1/2개씩, 바나나 1개, 코코넛 워터 100cc 만드는 법1 사과는 껍질째로 크게 썰어 씨를 제거하고, 레몬은 과즙기로 즙을 짠다. 2 케일, 부추, 셀러리, 바나나는 듬성듬성 자른다. 블렌더에 재료를 모두 간다.

EDITOR

photographer, food designer &writer 박세훈

ART DESIGNER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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