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대표팀에 리우행 포상금 1억원 전달

윤욱재 2016. 5.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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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 여자배구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22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펼친 예선 7차전에서 0-3(23-25, 11-25, 26-28)으로 패하며 4승 3패, 승점 13점으로 세계예선을 마무리했다.

이미 2016 리우올림픽 본선에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앞서 21일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25-22 27-29 24-26 12-15)로 석패했지만 1,2세트를 선취하며 승점 1점을 보탠 것이 큰 힘이 됐다. 일찌감치 리우행 티켓을 확보하며 부담을 덜어낸 것이다.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가 종료되며 9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 구자준 KOVO 총재도 함께했다. 구 총재는 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 체육관을 찾아 선수단에 포상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눴다.

당초 연맹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0여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염원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 시 1억원을 우선지급하고, 올림픽 성적에 따라 4강 진출 시 1억원, 동메달 획득 시 2억원, 은메달 획득 시 3억원, 금메달의 경우 5억원을 지급한다는 포상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상금을 전달하는 구자준 KOVO 총재. 사진 = KOVO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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