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원한' 므키타리안, BVB와 재계약 임박
박대성 2016. 5. 18. 17:24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헨릭 므키타리안(27)이 소속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 합의에 도달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빌트’는 “므키타리안이 도르트문트와 곧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라고 알렸다. 므키타리안과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7년 6월까지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므키타리안은 꼭 필요한 자원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1골 20도움을 올렸다. 이에 분데스리가 팬들은 므키타리안을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뽑았다.
뛰어난 활약은 아스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므키타리안 영입에 착수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스카우터를 파견해 므키타리안의 활약상을 보고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므키타리안의 최종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도 “아스널을 비롯한 빅클럽들이 특별한 제안을 건네지 않는 이상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라고 밝혀 신빙성을 더한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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