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회] 제모, 털과 함께 수분도 사라진다

구경하 2016. 5.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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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여름 못지 않게 기온이 높아지면서 요즘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고 있죠. 그런데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오면 피부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피부고민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피부과 김혜원 선생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털, 보기에 좀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A. 털은 신체에서 직접적인 생리적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 눈썹이나 눈에 있는 털은 외부의 비바람, 또는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요, 콧속의 털 역시 일차적으로 먼지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접히는 곳에 있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곳에 있는 털은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Q. 털은 사람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A. 일단 병적인 상태는 다모증과 무모증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몸 전체에 솜털이 많은 경우가 있고 굵은 털이 많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털북숭이라고 불리는, 털이 많은 분들은 안드로젠이라고 하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털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후천적인 영향으로는 약물이나 아니면 질환에 의해서 털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무모증이라고 해서 겨드랑이나 음부 부위에 털이 없는 경우는 또 다른 병적인 이유로 털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Q. 털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일단 남성호르몬 과다증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 문제가 되는데, 여성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해서 생리가 불규칙하고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부위에 털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턱수염이 남자처럼 난다든지 가슴 부위나 배에 여자들이 털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후천적으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나 페니토인(phenytoin)이라는 약물에 의해서 털이 많아질 수도 있고요. 또 폐나 대장,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 일시적으로 전신에 솜털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Q. 여름을 대비해서 제모를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그런데 털의 역할이 있다면 제모를 함부로 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좀 들거든요. 어떤가요?
A. 털을 없애는 것 자체가 완벽하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줄임으로써 오히려 마찰이 더 생길 수도 있고요. 2차적으로 위생적이지 않게 제모가 이루어졌을 경우에 박테리아에 의한 세균 감염이나 곰팡이 감염, 그리고 피부 자극에 의한 건조나 색소 침착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Q. 최근에는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전신 제모를 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전신 제모를 하는 것, 안전한 것인가요?
A. 일단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니까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부과 의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말리고 싶은 일입니다. 털은 다 필요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고, 특히 팔, 다리에 있는 얇은 털까지 제모를 할 경우에 피부에 많은 자극이 올 수 있습니다.



Q. 여름철에는 수영복을 입기 위해서 비키니 라인을 제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제모를 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면요?
A. 비키니 라인은 사실 제모를 하지 않아도 피부 감염이나 모낭염, 그리고 한선염, 땀샘이나 털 구멍에 염증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피부 온도가 높고 또 마찰에 의해서 자극이 쉽게 일어나고 땀도 많이 나는 부위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제모를 하게 되면 더 많은 모낭염이나 화농성 한선염 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Q. 최근에 정말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모 방법들이 있더라고요. 각 제모 방법마다 장단점은 어떠한가요?
A. 일단 면도는 어떤 면에서는 테이프를 이용한 제모보다는 좀더 피부자극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 공동으로 면도기를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면도기에 세균이 남아있는 상태로 적절히 소독이 되지 않았다든지 그럴 경우에는 모낭염이나 피부 감염 등이 잘 일어나기 쉬워서, 수발 모낭염이라고 그래서 남성분들의 경우에 면도를 매일 하는 경우에 흔히 생기는 그런 진단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족집게를 이용할 경우 부위마다 색소 침착이 오거나 홍반, 또는 모낭염이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고요.
테이프를 이용한 제모의 경우에는 억지로 피부에 테이프를 붙여서 강력한 접착제로 모발뿐 아니라 주변의 각질까지 떼어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테이프로 제모를 한 후에 피부에 착색이나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거나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테이프 제모 후에 화장품을 바른 후에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Q. 최근에는 제모 크림도 간편해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어떤 원리로 털이 사라지게 되는 건가요?
A. 제모 크림의 주성분은 포타슘 사이오글라이콜레이트(Potassium Thioglycolate), 칼슘 사이오글라이콜레이트(Calcium Thioglycolate)라는 성분인데, 이 성분이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에 있는 이황화 밴드를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모발을 살짝 녹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우리가 파마를 하는, 웨이브를 하는 약과 같은 성분입니다.
특히 크림을 이용하고서 겨드랑이나 특히 사타구니 같은 데 많은 자극으로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요즘 심심치 않게 있는데, 미리 본인의 피부가 민감한지 그때그때 피부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번씩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테스트는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요?
A. 보통 24시간 사용 테스트라고 해서 24시간 동안 그 부위에 발라보거나, 노출이 되지 않는 부위, 왜냐하면 자극이 됐을 때 붓거나 색소 침착이 되더라도 나중에 쉽게 눈에 띄지 않을 부위에 24시간 정도 발라보는 건데요. 사실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부위는 일반적인 등이나 팔보다는 훨씬 예민하고 민감할 수가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심한 자극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레이저 시술은 어떤 원리로 털을 없애는 건가요?
A. 레이저를 할 때는 피부 겉에 나와 있는 털이 아니라, 면도를 한 후에 피부 안 쪽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검은 색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쏴서 특정하게 털 부위만 응고를 시켜서 제거를 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한번에는 제모가 안 되고 여러 번 반복을 하면서 털 주변에 있는, 털을 만들게 하는 세포들이 점점 소실이 되면서 영구제모가 되는 원리입니다.

Q. 흔히 레이저 제모하면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료의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나요?
A. 첫 번째는 '수발 모낭염’이라고 해서 계속 항생제나 여드름 약을 써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매일 면도를 해야 되니까 약을 써도 똑같이 자극이 오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런 경우에 레이저 제모를 반복해서 항생제나 다른 여드름 약 없이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털이 나는 점도 있습니다. ‘베커 모반’이라고 해서 미용적으로도 그렇지만 환자 사회생활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있을 경우에는 먼저 제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레이저 제모는 실제로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가요?

A. 평균적으로 5회 정도 시술을 하면 60∼90% 정도 제모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완전히 영구라고 할 수는 없고 실제로 한 6개월 정도 지나서 제거된 털의 정도가 2년까지도 유지된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제모 효과가 유지되면 솜털 나는 정도로 눈에 보이지 않으면 영구제모라고 지칭합니다.

Q. 최근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레이저 제모 기기들도 많이 나왔더라고요.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편리하다는 측면이 있지만 가정용 기기도 일단 레이저이기 때문에 레이저를 하고 나서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홍반이 있을 수 있고 그 후에 색소 침착이나 그을림, 또 심한 경우에는 물집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이저 제모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털의 굵기나 피부 색, 그리고 피부 상태에 따라서 정확한 파라미터(한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길 뿐만 아니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선택을 할 때에는 굉장히 유의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알톡 실험실: 제모 방법별 피부자극도>

아프고 괴롭지만 보다 매끈한 피부를 위한 제모 열풍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모 후 한결 부드러워진 피부! 과연 그 ‘속’은 어떨까요?

테이프, 크림, 레이저! 뛰어난 효과로 잘 알려진 세 가지 방법의 제모 시술 후, 각각의 피부 자극도를 확인해봤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각 유형별 제품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하며 동일한 대상의 다리에 제모를 진행했는데요. 각 유형 별 제모 효과와 피부에 나타난 즉각적인 반응부터 살펴봤습니다.
이어서,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량으로 피부 장벽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분 증발도’ 수치를 확인해봤는데요.
털과 함께 사라진 수분! 피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Q. 테이프, 크림,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제모를 한 후 각각의 피부 자극을 확인해 봤는데요.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A. 시술을 하는 환경이나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수치는 많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테이프 제모에 의한 장벽 기능의 손상이 좀더 커보입니다. 우리 피부의 제 일차 목표는 장벽입니다. 그래서 외부의 균이나 자외선, 추위, 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신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인데, 장벽 기능이 손상이 되면 피부 본연의 기능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고요. 특히 임상적으로는 가려움증이나 피부 붉음, 염증 등의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그런데 지금 수치를 살펴봤을 때는 레이저나 크림 타입의 경우에는 큰 수치 변화가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괜찮은 건가요?
A. 반복되는 노출이 중요한 것이거든요. 제모라는 것이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고 털이 자람에 따라서 다시 반복을 하고, 그럼으로 인해서 홍반이나 다른 자극도가 점점 더 높아지게 되고요. 지금 일회성으로 했을 때는 수분 손실도가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자꾸 반복하면서 피부의 구조가 변할 수 있고 피부의 장벽 기능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Q. 그러면 가능한 피부 자극을 적게 주면서 제모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A. 크림 타입의 제모를 할 때는 정해진 시간을 잘 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면도를 이용한 제모를 할 경우에는 쉐이빙 크림, 즉 윤활제를 할 수 있는 것들을 발라서 각질층에 지나친 자극이 가지 않게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피부가 좀 각질이 두껍고 튼튼하고 평소에 테이프 제모를 했을 때도 문제가 없었던 분들은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짧은 주기로 또는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아니면 목욕탕 안에서 피부가 약한 순간에 이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제모를 하든 가정에서 제모를 하실 때에는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제모를 하기 전에 손 위생을 철저히 손을 잘 씻고 시술을 하시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시술을 하고 나서는 화장수나 크림을 이용해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털에 대한 속설 O,X>

Q. 털이 많으면 땀도 많이 난다?

A. X. 털은 모낭에 있는 것이고요. 땀은 땀샘에 있는 것입니다. 일단 털이 많으면 두꺼운 옷을 입은 것처럼 땀이 좀 맺혀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드랑이에 털이 많으면 땀이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Q.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제모를 하고 나면 털이 더 굵게 자란다?
A. X. 일시적으로, 특히 면도를 했을 때 털의 단면이 보이기 때문에 새로 나는 털이 더 굵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 굵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Q. 잦은 제모나 잘못된 제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일단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원인은 기본적으로 건조나 피부자극에 의한 것인데, 여러 제모 방법들이 공히 다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고, 드물지만 모낭염이 생긴 후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분들은 전신적인 폐혈증으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털 주변에 박테리아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우리 몸의 피부는 원래 아주 많은 종류의 세균과 곰팡이로 덮여 있습니다.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잘 염증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제모를 한다든지 자극을 주어서 털 주변에 상처, 미세한 상처가 나게 되면 그런 박테리아들이 문제를 일으켜서 크게 염증을 일으키고, 또 노랗게 곪거나 딱딱하게 뭉쳐진 깊은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Q. 잘못된 제모, 가려움증과 모낭염 외에 또 어떤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A. 착색, 피부가 검어진 게 쉽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잘못된 제모를 해서 오히려 탈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착색이나 탈색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A. 우리 피부는 염증이 반복이 되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멜라닌 세포로부터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래서 잦은 제모나 자극으로 인해서 피부에 빨간 반점들이 자주 나게 되면 그 이후에 검게 색깔 침착이 되는 것이고 그보다 더 심하게 멜라닌 세포가 지치게 되면 색깔이 아예 빠져버리는 탈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Q. 착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A. 일반적인 제모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시면 될 것 같고요. 보습을 잘 해주시고 또 그 전에 모낭 주위에 자극이 좀 덜 되도록 냉찜질을 한다든지, 착색이 이미 될 것 같으면 염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Q. 여름철 피부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주신다면요?
A. 일단 여름에는 피부가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습하니까 보습에 오히려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햇빛이 많고 일조량이 많고 외부 자극을 줄 영향도 많고 여행도 많이 가시기 때문에 햇빛에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자외선 차단을 할 뿐만 아니라 열에 의한 피부 자극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외부 노출이 많이 된 경우에는 전후에 보습제를 잘 발라주시고 바로 바로 열 자극이나 자외선 자극을 받은 후에 사우나를 간다든지 제모를 바로 한다든지 이런 피부 자극은 삼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경하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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