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8] 미오치치, 베우둠 꺾고 새 챔피언 등극

김도곤 2016. 5.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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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페 미오치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미오치치가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다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UFC 198 메인이벤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UFC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 1라운드 KO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미오치치는 베우둠의 타이틀 벨트를 빼앗아 새로운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의외로 경기는 빠른 시간 끝났다. 1라운드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두 선수는 곧 타격을 주고받았다. 이후 베우둠이 적극적으로 미오치치에게 접근하며 펀치를 날렸고 미오치치는 뒤로 물러나며 반격했다. 여기서 미오치치의 카운터가 베우둠의 안면에 적중했으나 베우둠은 개의치 않고 다시 미오치치에게 달려들었다.

이때 미오치치는 백스텝을 밟으며 베우둠의 얼굴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켰다. 미오치치의 카운터를 제대로 맞은 베우둠은 그대로 다운됐고 심판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베우돔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성급하게 미오치치를 향해 달려들었고 미오치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카운터를 날리며 승부를 단숨에 끈탰다. 결국 승리는 미오치치에게 돌아가며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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