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입심과 다른 권아솔, 1R 18초 만에 구와바라에 KO패
2016. 5. 14. 21:46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입심 파이터' 권아솔(30)이 체급 격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로드FC서 가장 거침없는 입심을 자랑하는 권아솔이지만 막상 경기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권아솔은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1 무제한급에서 일본의 구와바라 키요시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펀치 KO패를 당했다.
당초 미들급 파이터인 이둘희와 무제한급으로 맞붙을 예정이던 권아솔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둘희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상대가 급하게 쿠와바라로 교체됐다.
대회를 앞두고 상대가 변경되고 평소 체중도 90kg인 권아솔에 반해 구와바라가 10kg 이상 더 나가기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권아솔은 계체량에서부터 KO승을 자신했다.
케이지에 올라와 머리를 박는 행동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린 권아솔은 과감하게 펀치 공격을 시도하는 저돌성을 보였지만 힘에서 크게 밀렸고 그대로 넘어진 뒤 파운딩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장충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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