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6' 초근접 관람석 설치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16. 5.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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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열리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6'가 초근접 특별 좌석을 선보인다.

아이스쇼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11일 "다음 달 4~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해 아이스쇼는 기존 빙상장 1, 2층 좌석 외에 링크장 빙면 바로 옆에 특별히 가변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세계 정상급 현역선수들의 갈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권 예매 서비스는 오는 12일 낮 12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시작된다. 6월 4일과 5일은 오후 5시 공연이며, 공휴일인 마지막날 6월 6일은 오후 2시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키스앤크라이(KSS&CRY)석은 16만5000 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R석 12만1000 원, S석 7만7000 원, A석 5만5000 원, B석 3만3000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전 등급 30% 할인된 가격에, 휠체어 석은 동반 1인까지 S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아이스쇼에는 2016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애슐리 와그너를 비롯해 엘레나 라디오노바(2015 세계선수권 동메달), 데니스 텐(2014 소치올림픽 동메달) 등 해외 정상급 현역 선수가 나선다. 박소연, 유영, 임은수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8명도 연기를 펼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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