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031]권아솔 광역도발 "최홍만·이둘희 격투기에 없어져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6. 5.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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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권아솔이 부상으로 경기를 취소한 이둘희는 물론 무제한급의 최홍만에 대해서도 광역도발 했다.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 로드FC 압구정짐에서는 로드FC 031 서울 장충대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들급의 윤동식, 최영, 페더급의 이윤준, 조지 루프, 무제한급의 권아솔과 이둘희가 참석했다.

오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권아솔과 이둘희의 무제한급 대결을 메인 이벤트로한 로드FC 031이 열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둘희가 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십자인대가 파열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권아솔과의 매치가 무산됐다.

로드FC는 공식 발표를 통해 권아솔과 이둘희의 무제한급 매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로드FC 측은 "4월 29일 오후 훈련도중 무릎부상 당한 사실 30일에 보고했다. 이둘희에게 의료기관 통보를 요구했다. 이둘희는 광주 조선대 병원에서 진단서 받아 제출했다. 대회사는 신중하게 논의 후 이 과정에서 결국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체카드를 하루 이틀내로 발표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아솔은 경기 취소 사실에 대해 분노하며 “이둘희는 격투기를 이용해 상업적으로 장난치는 선수다. 이둘희는 로드FC에서 1승 2패인데 부상으로 경기를 뺀 것이 3번이다. 로 블로를 통한 것도 포함하면 4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홍만이나 이둘희나 똑같다. 저처럼 격투기만 바라보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취미로 격투기를 하고 이 바닥을 해치는 선수들이다. 격투기를 이용하는 선수들이다. 없어져야한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권아솔은 "어차피 최홍만은 지난 4월 대회를 했기에 몸상태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음 상대로 꼭 최홍만과 붙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XIAOMI ROAD FC 031]
[권아솔 vs ?]
[페더급 이윤준 VS 조지 루프]
[미들급 윤동식 VS 최영]
[-69kg 계약체중 정두제 VS 브루노 미란다]
[스트로우급 후지노 에미 VS 홍윤하]
[밴텀급 최무송 VS 알라텡헬리]

[XIAOMI ROAD FC YOUNG GUNS 28]
[라이트급 란 하오 VS 김경표]
[페더급 김원기 VS 이창주]
[라이트급 기원빈 VS 부렌조릭 바트문크]
[페더급 정영삼 VS 양재웅]
[라이트급 정제일 VS 김흥태]
[플라이급 박노명 VS 왕더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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