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레임 "베우둠-미오치치 경기 승자와 붙겠다"

김도곤 2016. 5. 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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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레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오브레임이 베우돔-미오치치의 승자와 맞붙기를 희망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7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알롭스키를 2라운드 TKO 승으로 꺾었다.

오브레임은 2라운드에서 알롭스키의 안면에 강한 킥을 적중시켰고 이후 왼손 펀치로 연이어 타격을 줬다. 이후 쓰러진 알롭스키를 향해 무차별 펀치를 퍼부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후 오브레임은 케이지 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곧 열리는 베우둠과 미오치치의 경기 승자와 맞붙기를 희망했다.

오브레임은 "11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베우둠과 미오치치의 경기 승자를 꺾고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방어전은 네덜란드로 돌아와 치르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베우둠은 현재 헤비급 챔피언으로 미오치치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경기는 오는 15일 브라질 쿠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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