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늘 하던대로 최선을 다했다"

2016. 5. 8. 1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27)의 타격감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나성범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의 활약과 동시에 NC는 8연승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나성범은 현재 기록 행진 중이다. 지난 일 마산 LG전 4회 두 번째 타석 안타를 시작으로 현재 10타수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연속 타석 출루 기록은 이날 8회말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면서 마감이 됐고 희생플라이 역시 타수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연속 타수 안타 기록 역시 끝이 났다.

현재 최고 기록은 삼성 류중일 감독이 현역시절이던 1887년5월10일 인천 청보 전부터 ~ 5월14일 잠실 MBC전까지 기록한 11타수 연속 안타다.

하지만 나성범은 기쁨에 도취되지 않고 말을 아겼다. 경기 후 나성범은 "늘 하던대로 최선을 다했다. 팀의 연승에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고 짧게 답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