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안타' NC 박석민 "첫 안타도 홈런이었다"

창원=한동훈 기자 2016. 5. 7. 2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창원=한동훈 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개인통산 1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KBO 역대 77번째다.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개인통산 10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프로 데뷔 첫 안타도 홈런이었다고 한다.

박석민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동시에 KBO 역대 77번째 1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석민은 "늦은 감이 있는데 달성해서 기분 좋다. 프로 첫 안타도 홈런이었는데 1000안타도 홈런이라 더욱 인상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분이 좋지만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건강하게 꾸준히 나가면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뒤에서 묵묵히 공헌해준 아내와 두 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4년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그해 5월 20일 대구 KIA전서 데뷔 첫 안타를 쳤고 4370일 만에 1000안타를 쳐냈다.

[관련기사]☞ '시즌 첫 승' NC 이태양 "경기전 선배님들이 응원 해줬다" '4안타 2홈런' NC 나성범 "태양이에게 힘 되려고 노력했다" '거침없는 7연승' NC 김경문 감독 "위기마다 좋은 수비 나와" 'LG전 4승 1패' NC, 뒤바뀐 먹이사슬 [오늘의 창원] '나성범 2홈런·이태양 첫승' NC, LG 완파..7연승 쾌속질주

창원=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