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이나연은 죽었어, 너희들이 죽였잖아"(천상의약속)

윤소원 기자 2016. 5.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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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68회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서준영에게 경고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 68회에서는 백도희(이유리)를 가장한 이나연(이유리)이 복수를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나연은 이미 강태준(서준영)에게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임을 들켰음에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며 계속 복수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나연의 멈추지 않는 복수극에 아내 장세진(박하나)이 다칠까 염려한 강태준은 "그만 멈춰"라며 원래의 이나연으로 돌아갈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나연은 "내가 왜? 장세진은 우리 딸 새별이를 죽게 했어. 내가 받은 고통 똑같이 돌려줄거야"라고 답해 긴장감을 높였다.

두려움을 느낀 강태준은 "내가 너 돌려 놓을 거야. 네 정체 내가 다 밝힐거야. 이 모든걸 내가 꼭 끝낼거야"라며 소리쳤다.

이에 이나연은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강태준, 네가 알던 이나연은 죽었어. 너희들이 죽였잖아. 정신차려. 그런 협박 나한테 안 통해"라며 복수를 끝낼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준영 | 이유리 | 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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