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강인 "공연중 '강인 아이 임신' 플래카드에 소름"(라디오스타)

뉴스엔 입력 2016. 5. 5. 07:46 수정 2016. 5. 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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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 팬들의 과도한 사랑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5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강인은 "공연을 하다가 '나는 강인 오빠와 아이를 임신했습니다'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규현은 기억 났다는 듯 박장대소 했고, 강인은 "시선을 끌기 위해 거짓 내용을 쓴 것이었다. 근데 멤버들도 당황했는지 '야, 저 플래카드 뭐야?'라면서 물어봤고, 나는 '나 아니야. 나 그런 사람 아니아'라고 계속 해명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쪽으로는 오히려 아예 고개를 못 돌리겠더라"며 "소름도 돋았고 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종신은 "그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냐"며 "앞으로 강인 닮은 꼬마를 보면 혹시 모르니까 용돈을 주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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