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정유미, 자신 강간하려던 보육원장 살해

장영준 입력 2016. 5. 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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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유미가 자신을 강간하려던 보육원장을 살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3회에서는 보육원장(오용)이 자신의 비밀 장부를 유출한 데 앙심을 품고 채여경(정유미)을 폭행했다.

원장은 급기야 "내가 너 평생 후회하게 작살 내줄게"라며 여경을 강간하려 했고, 그 순간 여경은 가까이 있던 트로피로 원장을 공격했다. 마침, 보육원에 들어오던 무명(천정명) 박태하(이상엽) 고길용(김재영)이 현장을 목격했다.

여경은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떨고 있었고, 원장은 이미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날 방송 말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살인을 한 여경을 대신해 누명을 뒤집어 쓴 태하의 모습이 공개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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