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 문채원 향해 거침없이 직진 '심쿵'

2016. 5. 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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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을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에서는 백은도(전국환 분)가 차지원(이진욱)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은도는 "내 딸을 만나고 싶으면 정식으로 인사를 해야지. 밤고양이처럼 몰래 만나면 되겠나"라며 쏘아붙였고, 차지원은 "부모의 죄는 자식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정식으로 인사드리죠. 차지원입니다"라며 독설했다.

이때 김스완(문채원)이 나타났고, 차지원은 김스완을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데려갔다. 차지원은 "스완아, 큰일 났어. 선우건설 부도난대"라며 능청을 떨었다.

김스완은 "그럼 가서 막아. 여기서 뭐 하는 거야"라며 물었고, 차지원은 "너 보고 있잖아. 이제 힘내서 해야지. 넌 왜 왔어"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스완은 "윤마리 씨랑 약속 있어"라며 말했고, 차지원은 "이혼 기사? 그거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김스완은 "나 기자야. 써야 된다고 판단해서 쓴 거야"라며 못 박았다.

차지원은 "대신 혼자 힘들어하거나 속상해하지 마.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김 기자, 부도 막고 밥 한 번 먹죠. 내가 살게요"라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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