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장소연과 잘 만나고 있다..결혼 해야죠"
박미애 2016. 5. 4. 17:05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번은 짚고 가야겠죠?”
배우 곽도원이 웃으며 말했다.
곽동원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곡성’은 지난해 7월 연예계 공식커플 된 곽도원과 장소연이 함께 출연한 작품. 두 사람은 극중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다. ‘곡성’이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을 받으면서 두 사람이 함께 칸에 가게 된 것도 화제다.
인터뷰 중 ‘(극중에서) 미리 결혼을 해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곽도원은 “한번은 짚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잘 사귀고 있다. 칸에 함께 간다”고 수줍게 웃었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해야죠”라고 말한 후 자신이 신중치 못했다 싶었는지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인을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곽동원의 첫 주연작으로 그는 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 종구 역을 연기했다.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슈가맨' 손지창 "아내 오연수와 미국서 방망이 들고 산책"
- 이상윤, 1월 日 팬미팅서 유이와 열애 사실 밝혔었다
- 지코 클럽 공연서 온몸이 다 털려..엉덩이-허벅지 안으로 손을..
- '첫 돌' 英 샬럿 공주가 받은 '6700만원' 최고가 선물은?
- "속이 다 시원"..軍, '다연장로켓포 폭풍 사격' 360도 VR영상 공개
- “뉴진스 따라해” 민희진 격분하자…‘손가락 욕’ 올린 아일릿 디렉터
- “한국 걸그룹 출신”…日 유흥업소 SNS에 뜬 여성, 팬들 ‘충격’
- 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전관예우 있었나
- 김수현 ‘300억’ 부동산 쓸어 담은 이곳...어디?
- “일본 온 거지” 식민지 발언 日 아이돌, 국내 기업 모델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