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결혼 준비중 아내 갑상선암 발견, 취소 안한게 가장 잘한일"

뉴스엔 2016. 5.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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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가 ‘백년손님’에서 최초로 자신의 결혼 생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은 5월 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아웃사이더는 래퍼가 아닌 5년차 사위 신옥철로서 ‘백년손님’ 스튜디오를 찾았다. 제대 후 오랜만에 컴백한 신옥철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던 중 “아내와 싸울 때는 랩보다 빠르게 잔소리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빠르게 잔소리를 퍼붓고 나면 아내는 다 듣고 나서 ‘다 끝나셨어요? 기분은 풀리셨고요?’라고 대답해 싸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옥철은 “아내와 일병 때 만나 상병 때 결혼했는데 단 3번만의 만남에 운명적으로 ‘이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군대에 있을 때 콜렉트콜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내가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다가 이내 “좋아요”라고 했다”며 프러포즈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 김원희와 출연자들이 ‘빠른 프러포즈와 빠른 결혼 승낙’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신옥철은 “후에 직접 만나서 군번줄로 사랑을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옥철은 “결혼식을 준비하며 아내의 갑상선암이 발견됐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뒤 “아내는 결혼을 취소하자고 했지만 결혼을 진행시켰다. 지금도 평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는 다행히도 완치돼 두 달 전에는 딸을 출산했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 이름을 ‘신이로운’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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