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여름휴가, 태항대협곡 어때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2016. 5.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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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는 중국의 그랜드 캐년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에 달하는 광대한 태항산.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예약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5월로 접어들면서 여름 휴가에 대비한 여행 상품 문의가 부쩍 증가하고 있으며 예약 진행 상황도 예년에 비해 다소 빨라졌다.

노쇼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 각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요즘 반가운 소식이다.

아직 여름 휴가로 어디를 가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으로 떠나보자.

통천협, 대협곡, 만선산, 왕망령, 천계산, 구련산 등으로 이어지는 태항산 대협곡.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하북성과 하남성 그리고 산서성에 모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웅장한 비경에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청도나 제남, 석가장을 통해 태항대협곡으로 가는 상품을 여러 테마로 나누어 준비했다.

구련산과 만선산, 천계산, 대협곡 등은 공통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각 상품 별 특색을 달리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은 대륙의 융기와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장엄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청도로 들어가는 태항산 상품은 매일 출발이 가능하며,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주 2회 출발하는 제남-태항산 상품이 제격이다.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해 여행의 효율을 높이길 원한다면 석가장 상품으로 가는 것을 권한다.

태항산은 거대하고 웅장한 규모에 비해 트레킹 코스는 가벼운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행하기에 편한 곳이기도 하다. 부모님과 함께 오는 초등학생부터 손자, 손녀와 함께 오르는 어르신들도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리가 아파 중국의 대자연 관람을 지레 포기하려 했다면 이번 여름 휴가 계획을 보물섬투어의 태항산으로 잡아보자.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sea3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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