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풍특보..남해안·제주 장대비 쏟아져

이영현 입력 2016. 5.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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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바람은 내일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부터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금보시는 것처럼 서울에서는 빗줄기가 강하게 발달하지 않고요.

바람도 잔잔한 편인데요.

남부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바람도 세고, 빗줄기도 굵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바람때문에 잠시 밖에 있어도 춥다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호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직까지 빗줄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는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제주는 200mm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졌는데요.

앞으로 경기북부와 제주, 경상남북도는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대부분 지역에서 소각상태를 보이겠고요.

영서중북부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서울의 한낮기온 16도, 대전 18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전주 19도, 대구도 21도에 머무르며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후 어린이날 연휴내내 구름만 지나며 나들이 즐기기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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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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