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 데뷔부터 '옥중화' 옥녀까지 13년 변천사
‘옥중화’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 CF데뷔부터 옥녀까지 변천사
‘아이스크림 소녀’로 대한민국 광고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아역배우 정다빈. 만 3세에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모델로 데뷔해 엄청나게 큰 눈과 해맑은 미소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다빈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등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속 ‘옥녀’로 출연한 그는 어릴 적 얼굴을 고스란히 간직한 외모에 성숙미까지 더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폭풍성장의 좋은 예’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들고 한 없이 기뻐하던 ‘만인의 여동생’ 정다빈. 데뷔부터 현재 모습까지 변천사를 모아봤다.
■2005년 MBC <원더풀라이프>
정다빈은 2005년 MBC 드라마 <원더풀라이프>서 배우 김재원과 유진 사이에서 태어난 딸 한신비 역으로 등장했다. 정다빈은 극 중 백혈병이 걸린 상황에서 “아파서 미안해”라며 소리내 우는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영화 <아이엠 샘>의 다코타 페닝과 비견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영화 <사랑해 말순씨> <연리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2011년 폭풍성장의 시작
10대에 들어선 정다빈은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인생은 아름다워> <매니> <뿌리깊은 나무>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쉬지않고 이어나갔다. <다이아몬드의 눈물> 이후 휴식기를 거친 그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3년-2015년 성숙미 폭발
사춘기가 지난 정다빈은 훌쩍 큰 키와 성숙한 연기력을 장착해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서 배우 강별의 어릴 적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2015년을 뜨겁게 달군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의 천방지축 여동생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2016년 MBC <옥중화>
정다빈은 <그녀는 예뻤다>에 이어 <옥중화>에 ‘어린 옥녀’로 캐스팅됐다. 정다빈은 <옥중화>서 4회까지 등장하지만 단 2회 등장에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그의 성숙한 연기와 예쁜 외모에 누리꾼은 “너무 예쁜데 연기는 더 잘한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강주일기자·온라인뉴스팀 민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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