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 마음 쥐락펴락, 육아고수 다 됐네요

신나라 2016. 5. 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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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아이의 생각을 알면 육아 고수가 될 수 있다. '슈퍼맨' 아빠들이 어느덧 '육아 고수'로 거듭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어느새 아이들을 이해하고 있는 아빠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속마음을 아는 것. ‘슈퍼맨’ 아빠들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다양한 방식을 취했다. 이범수는 다을이 좋아하는 인형 에페를 활용했다. 이범수가 에페의 목소리를 몰래 내며 엄마, 아빠 중에 누가 좋은지 아이의 마음을 물었다.

이휘재는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듯한 쌍둥이가 좋아하는 개그를 활용했다. 고전 예능을 따라 하면서 ‘199초 안에 미션 성공하기’로 서언, 서준과 어울렸다. 또한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과 아동 스포츠 클럽에 찾아 달리기 시합을 하며 체력을 테스트했다.

아이들은 이같은 아빠의 노력에 응답했다. 대박이는 농구 골대에 매달려 12.5초를 버텼다. 5.5초밖에 버티지 못했던 대박이의 놀라운 성장이었다.  또한 서준이는 서언이에게 과자를 양보하는 등 의젓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아이 돌보기에 투입된 양동근은 귀여운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딸 조이는 아빠가 힙합을 틀자 웃으며 반응하는 등 아빠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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