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혜연 "과거 뇌종양, 유서 써놓고 활동해"
입력 2016. 5. 1. 08:37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혜연이 출연해 행사의 여왕부터 다둥이 엄마까지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연은 과거 뇌종양을 앓았었다. 김혜연은 "머리에 종양이 있다더라 그런데 일주일 뒤에 정밀 검사를 했는데 혈관을 못찾았다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혜연은 "혈관을 못 찾으면 뇌를 뚫어서 포일로 머리를 두개 싸야 한다고 했다"며 "유서를 써놓고 열심히 활동 했다. 티 안내고 그랬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혈관을 찾았다고. 혈관을 찾으면 약물 치료도 받고 수술 안해도 된다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혜연은 넷째 도우 군을 출산한 뒤 기적처럼 종양이 사라졌다. 김혜연은 이와 함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긍정적인 일상을 찾게 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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