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장인섭 결국 이혼했다(종합)

뉴스엔 2016. 4. 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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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 장인섭이 결국 이혼했다.

4월 30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 19회에서 한미순(김지호 분)은 봉만호(장인섭 분)와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장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미순은 봉만호에게 "오늘 하루는 좋은 아빠, 괜찮은 아빠로 남아 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한미순은 아이들만 먼저 들여보낸 후 봉만호를 데리고 가정법원으로 갔다. 한미순은 봉만호와 이혼을 결심, 이를 추진하기 위해 곧바로 가정법원으로 향한 것. 한미순은 이를 대비해 차도 미리 팔아놓은 상황. "이렇게 치사하게 나올 것이냐"는 봉만호의 말에 한미순은 "어차피 내가 10년간 뼈빠지게 고생해 번 돈으로 산 차다"고 대꾸했다.

"이렇게 치사하게 나올 것이냐"는 봉만호에 한미순은 "이제 남이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봉만호는 " 어쩐지 이렇게 화를 쉽게 풀리가 없었다. 그래도 이건 장난이 너무 심하지 않냐"고 소리쳤다.

한미순은 "혈육처럼 아꼈던 동생이 남편의 애를 낳아 집으로 쳐 들어와도 이혼 소리 한 번 봇하고 등신처럼 참았다. 그런 내가 이혼을 장난으로 입에 담겠냐"고 말했다.

이에 봉만호가 "왜 잘 참다 그러냐 내가 잘못했다. 세리가 불쌍해서 헤어지기 전에 딱 하루 같이 보내려고 한 것이다. 이혼 못한다. 안 한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왔지만 한미순은 "왜 그렇게 불쌍한테 딱 하루냐. 난 당신 엄마 누나 노릇 이제 신물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 세리하고 우리 평생 안 보고 살 자신 있냐. 내 핏줄인데 어떻게 평생 안 보냐. 그럼 서로 다 같이 손잡고 하하호호 백년해로 할까?"라며 "너네 못 헤어진다. 왜 인줄 아냐. 똑같은 것들이니까.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뻔뻔하고 인간이 덜 됐다"고 지적했다.

또 "당신도 상할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긴 있냐. 봉만호 나 이만큼 갉아먹었으면 됐다. 그만 하자 제발. 아버지한테는 내가 말하겠다. 맞을까봐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넌 뻑하면 아무것도 혼자 결정할 수가 없어서 아버지 뒤에 숨어 살았다. 그래서 너랑 못 살겠다. 모자란 인간 뒤치닥거리 하다 죽기엔 내 인생이 아깝다"고 마지막 한 방을 날렸다.

결국 봉만호는 이혼을 받아들이고 이혼 서류에 사인했다.(사진= MBC '가화만사성' 19회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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