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라미란, 이 언니 노래까지 잘할 줄이야[TV종합]

김수정 입력 2016. 4.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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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라미란, 노래까지 잘하는 줄 몰랐다.

29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첫 MT를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자신의 숨겨둔 꿈을 공개했다. 다름 아닌 '가수'였다. 라미란은 "어렸을 적 시골에 살았던 내게 TV는 세상의 전부나 다름 없었다. 현미 선생님의 노래들을 보며 가수를 꿈꿨다"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무대 위에 서기도 했다. 시골 친구들을 불러 나만의 무대를 만들었다"라며 "기회가 되면 개인 소장용 음반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뒤이어 라미란의 숨겨둔 노래실력이 공개됐다. 라미란은 BMK의 '하루살이'를 수준급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라미란의 폭발적인 성량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웃기고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던 라미란의 노래실력은 반전 그 자체였다. 웃음기 쏙 뺀 라미란의 열창이 찡한 감동을 안겼다. 실제로 라미란은 노래를 부르며 잠시 잠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tvN '응답하라 1988'의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에서 그 실력이 등장한 바 있으나 제대로 맛 볼 순 없었다.

라미란뿐만 아니라 제시, 민효린, 티파니도 끼를 발산했다. 이들은 S.E.S로 깜짝 변신했다. 특히 래퍼 제시가 선보이는 S.E.S의 깜찍한 안무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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