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IOI', 열한명 '흥부자'들이 숙소에 모였다 [종합]

입력 2016. 4.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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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라효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본격적 숙소 생활에 돌입했다. 한 명도 빠짐 없이 끼와 흥을 발산하며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는 오는 5월 4일 공식 데뷔를 앞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숙소 첫 입성부터 화보 촬영, 첫 예능 출연 현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오아이가 가장 많이 보여준 것은 민낯에 편안한 복장을 한 숙소에서의 모습이었다. 각 방마다 설치된 카메라에 이름을 붙여 주고 대화를 시도하는가 하면, 카메라가 원하는 동작을 하지 않으면 서운함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들은 틈만 나면 숙소에 크게 음악을 틀어 놓고 춤판을 벌였다. 방에 들어가서 끈적하게 리듬을 타는 멤버들도 있었고, 마루에 나와 몸을 사리지 않는 과격한 춤을 선보이는 멤버들도 있었다. ‘흥부자’ 열한 명이 한 숙소에 모여있다 보니, 춤도 끊길 줄을 몰랐다. 갖은 소품들을 이용한 이들의 비공식 무대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첫 예능인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이들은 긴장 가득한 얼굴로 첫 무대를 준비했다. MC 유희열과의 만남에는 신인다운 폴더 인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대를 끝마치고 내려온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전율을 느꼈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최유정은 “유재석 선배님 옆에 앉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무 연습을 할 때는 안무가 배윤정과도 다시 만났다. 배윤정은 아이오아이를 보고 감회에 젖은 듯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다가도 막상 연습이 시작되자 예전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돌아갔다.

아이오아이는 화보 촬영, 게임 광고 촬영, 데뷔곡 녹음 등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걸그룹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들을 선택해 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역조공을 기획한 아이오아이의 모습이 기특했다. 두 팀으로 나뉜 이들은 팬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감사를 표해 감동을 선사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스탠바이 아이오아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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