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우스 존슨, 플라이급 평정..'적수 없네'

2016. 4.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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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압승을 거두며 플라이급을 평정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23승 1무 2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7’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헨리 세후도(10승 1패)를 1라운드 TKO승으로 꺾고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5년 전 도미닉 크루즈와 UFC 밴텀급 타이틀전 패배를 끝으로 플라이급으로 내려간 존슨은 2012년 UFC 152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9연승을 구가하면서 UFC 전적 1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4승 2패가 됐다.

사진=UFC 아시아

1라운드 존슨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탐색전을 펼쳤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이후 바로 케이지로 세후도를 몰아붙이며 니킥 공격을 꽂아 넣었다.

턱과 몸통에 계속해서 니킥 공격을 성공 시킨 존슨은 세후도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근거리 타격에서 엘보우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세후도를 공격했다. 세후도는 이후 휘청거리며 왼손 스트레이트를 맞고 다운됐다. 존슨은 쓰러진 세후도에게 파운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다.

반면 2013년 WFF에서 데뷔한 이래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세후도는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존슨은 앞서 플라이급 타이틀을 일곱 번이나 방어하는 과정에서 랭커들을 싸그리 잡았다.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오던 세후도마저 꺾었다. 존슨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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