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7' 드미트리우스 존슨, 세후도 꺾고 8차 방어 성공

2016. 4. 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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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예상대로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압승을 거뒀다.

드미트리우스 존슨(23승 1무 2패)이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7’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헨리 세후도(10승 1패)를 1라운드 2분 49초 TKO승으로 꺾고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2012년 U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4년 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슨은 최근 9연승을 달성했다. 세후도까지 무너지며 이제 UFC도 더 이상 상대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번 방어전 상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레슬링 금메달을 목에 건 헨리 세후도. 세후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2013년 MMA 데뷔 이래 10승 무패의 성적으로 동급 2위에 오르며 타이틀 매치에 도전했다.

1라운드 존슨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탐색전을 펼쳤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이후 바로 케이지로 세후도를 몰아붙이며 니킥 공격을 꽂아 넣었다.

턱과 몸통에 계속해서 니킥 공격을 성공 시킨 존슨은 세후도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근거리 타격에서 엘보우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세후도를 공격했다. 세후도는 이후 휘청거리며 왼손 스트레이트를 맞고 다운됐다. 존슨은 쓰러진 세후도에게 파운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다.

존슨은 플라이급 8차 방어에 성공하며 동급 최강 자리를 지켰다. MMA 무패를 기록하던 세후도는 이날 패배로 데뷔 이래 첫 패를 기록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 사진 = UFC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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