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이던 전동차 유리창 통째로 빠져..다친 승객은 없어
정진용 2016. 4. 14. 00:22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전철 운행 중 전동차 출입문 한쪽의 유리창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5분 충남 아산 전철 1호선 신창역에서 출발한 코레일 K684호 전동차 10번째 칸 출입문 한쪽의 유리창이 빠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측은 열차가 충남 천안 봉명역을 지나던 중 원인 모를 이유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봉명역 다음 역 천안역에서 차량 검수원을 태워 유리창이 빠져나간 부위에 청테이프를 덧대 임시로 안전조치를 한 뒤 모든 탑승객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키고 화성 병점역까지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사고열차 탑승객들은 병점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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