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세계 여성들 참신한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박찬수 기자 2016. 4.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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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6월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발명인과 기업인들은 5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국내외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만 18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발명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여성이 대표 또는 임원으로 재직 중인 사업체나 여성발명인 개인의 우수 발명특허제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이면 참가할 수 있다.

특허기술을 인정받아 상을 받고 싶다면 ‘세계여성발명대회’로, 상용화된 발명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판매하고 싶다면 ‘여성발명품박람회’에 신청하면 되고, 두 곳에 동시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및 신청을 원하는 여성 발명인이나 기업은 행사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wia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특히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옮겨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판로 개척을 원하는 여성 발명가 및 기업체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 온라인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MD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여성발명대회의 경우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 제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 네트워크 교류를 장려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규모의 대회다.

마지막 날인 19일 발명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 세미 그랑프리와 금·은·동상을 본상으로 선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 등의 정부 및 유관 기관장상,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등 해외 기관장상, 이화여대 등 대학 총장상을 특별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아 국내 최고의 여성기업 제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발명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여성발명인과 기업인에게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여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제공의 장이 되고 있다.

문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 042-481-8496, 한국여성발명협회 사무국 02-538-2710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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