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힙합의 민족' 할머니들에게 누나라 부른다"(라디오쇼)

뉴스엔 2016. 4. 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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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딘딘이 '힙합의 민족' 할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4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요즘 할머니들과 방송하는 것 어떠냐"고 물었다. 딘딘은 JTBC '힙합의 민족'에 할미넴들의 힙합 멘토로 출연 중이다.

이에 딘딘은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게 처음이다. 하다보니 열정을 쏟게 된다. 할머니들이 안 되는 건 절대 안 되신다. 그런데 끌어가려 하다보니 '누나!'하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할머니를 누나라고 부르느냐"고 물었고, 딘딘은 "처음에 제가 할머니라고 불러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니 할머니 소리가 싫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누나 어때요? 하니 좋다고 하셨다"고 답했다.(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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