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트위터에 웬 티벳몬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탄소년단이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귀여운 장난을 쳤다.

1일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티벳여우로 바꾸고 ‘안녕하세요 저는 남준~! 하고 울어요’라고 소개했다.

알고보니 남준이라는 이름은 방탄소년단 그룹의 리더인 ‘랩몬스터‘의 본명이었다. 평소 팬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이 만우절을 맞아 일종의 팬서비스(?)를 한것이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트위터에는 리더로 묘사되는 듯한 늠름한 티벳여우의 사진들과 멤버 중 ‘진’의 별명인 알파카의 사진을 올려 ‘멋찐‘‘doll(인형)찐’‘수줍찐’등 많은 사진이 올려졌다.

재미있는 것은 멤버 7명 전원이 함께 쓰는 트위터 계정이라 정확히 누가 올린지를 판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멤버 ‘진‘을 겨냥한 알파카 사진들이 올라오자 당사자인 진은 누가 올렸는지 알수가 없다며 귀여운 답답함(?)을 드러냈다.

팬들은 멤버들이 올린 게시물을 두고 ‘이번엔 누가 올린거냐‘‘진짜 귀엽고 웃기다’라며 방탄소년단의 깜짝 트위터 만우절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트위터 창사 10주년을 맞아 보도한 기사에서 지난 한 달간 ‘최다 리트윗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평소 팬들과 소통하는 그룹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의 파급력을 언급하며 2위에는 미국의 힙합가수인 카니예 웨스트가 랭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유승민 딸, ‘걸그룹 미모’ 이어 재산 2억 ‘술렁’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개미허리’ 이태원 커피女, 누군가했더니…
☞‘썰전’ 전원책 “총리가 도시락 된 것”…시청률 ‘쭉쭉’
☞‘태양의 후예’ 12회,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은? “종영인 줄”
☞수빈, 치마 들어 올리며 도발 '헉'
☞더민주 신경민 의원에게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유승민 딸, 수지 뺨치는 미모에 발대식 ‘술렁’
☞‘여중생 사육’ 日명문대생, 학위·졸업 취소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