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설현, 걸그룹 최강 '먹방돌'..실컷 먹고 '167cm-48kg'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설현이 화제인 가운데, 설현의 몸무게 관련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설현은 지난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다이어트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이 방송에서 설현은 "워낙 잘 먹어서 먹는 관리가 심했다.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서 '걸그룹을 그만둬야 하나'라는 고민까지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설현은 "먹고 싶은데 (소속사에서) 못 먹게 하고 아침·저녁으로 식단관리하고 체중을 체크했다"며 "제대로 체중을 적은 적이 없다. 자포자기한 후에 혼나고 다음에 다시 다이어트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현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그녀의 남다른 식욕을 엿볼 수 있었다.
설현은 무대 의상을 입은 상태에서 샌드위치와 비빔밥, 삼각김밥, 큰 사이즈 요구르트, 김치찌개 등을 모두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황광희는 "웬만하면 배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의상 입고 잘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설현은 "아이돌 생활을 하면 밥을 언제 먹을지 모른다. 아침에는 점심·저녁을 못 먹을지 모르니까 빨리 먹어둔다. 그리고 점심때는 저녁을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또 먹고 이런 것들이 습관이 됐다. 저녁때는 내일 못 먹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또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설현은 "내 키가 167cm인데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업 거부 강요’ 두고...의협 “건드리면 파국” 정부 “가해자 두둔”
- 美 3월 소비지출 2.7% 상승...시장 전망치 웃돌아
- 남욱 “위례는 이재명 공약”... 李는 “당시 포기 선언” 부인
- “머리 아파요” “물 주세요”...기내 소통, 이 카드 하나면 OK
-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피의자로 소환
- “구기구기 조국입니다” 패러디한 SNL...조국 반응은 “감사”
- [만물상] 방시혁과 민희진의 K팝
- 투잡 감독, 낡은 전술, 불통 협회… 한국축구 망친 3가지
- [단독] 하이브·민희진 분쟁, ‘풋옵션 행사’ 협상 결렬도 큰 원인
- “사람을 죽이고 싶다”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흉기 휘두른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