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악마의 초코롤가스에 극과극 반응, 이휘재 오만상

'3대천왕' MC들이 초코롤가스를 시식했다.

3월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서울 중계동에서 온 돈가스 명인은 백종원이 식당에 찾아갔을 당시 관심을 보였던 초코롤가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였다.

초코롤가스는 초코파이와 치즈덩어리를 돼기고기에 돌돌 말아 튀겨낸 음식이었다.

초코롤가스를 가장 먼저 시식한 박선영은 "신기하다"며 맛있어 했지만, "솔직하게 얘기하겠다"고 선전포고한 이휘재는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누가 시키면 '나도 한 입 먹어보자' 하고 먹은 후 또는 안 먹을 것 같다"며 박선영과 극과극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박선영은 "먹으니까 초코가 혀 밑으로 들어가서 밑에는 단 맛이 돌고 위에는 고기가 씹힌다"며 만족해 했고, 김준현 백종원 역시 "생각보다 막 달지 않는다", "난 남은 안 준다"고 초코롤가스에 대한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휘재가 오만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명인은 "원래 그 돈가스는 커플이 와서 너 한 입, 나 한 입 사랑을 녹여가며 먹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해 공감대를 높였다.(사진= SBS '3대천왕'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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