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홍콩서 첫 동반 프로모션 '송송커플 해외로..'

2016. 3.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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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홍콩으로 간다.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유시진 역), 송혜교(강모연 역)가 홍콩으로 프로모션을 떠난다.

지난 14일 중화권의 한 매체는 ‘’태양의 후예‘가 4월 6일 개국하는 Viu TV 개국일에 첫 방송된다’며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홍콩 프로모션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의 ‘태양의 후예’ 돌풍은 예사롭지 않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는데, 회당 평균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대륙은 ‘태후 앓이’, ‘송중기 앓이’ 중이다.

이에 이번 홍콩 프로모션이 정상적으로 성사된다면, 송혜교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해외 홍보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태양의 후예’)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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