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요' 엄마 배 위에 안겨 노는 새끼 해달
2016. 3. 14. 18:05
[서울신문 TV]
갓 태어난 새끼 해달이 엄마 배 위에서 안긴 채 노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최근 미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브레이크닷컴(break.com)이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캐너리로에 위치한 몬트레이베이 수족관에서 갓 태어난 새끼 해달이 엄마 품에 안겨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새끼 해달은 지난 6일 몬트레이베이 수족관 측이 출산장면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해달로 당시 어미는 새끼를 정성스럽게 핥아주고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10일 몬트레이베이 수족관 측이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에는 새끼를 품에 안은 채 물 위에서 놀고 있는 어미 해달의 모습이 포착돼 있습니다. 새끼를 꼭 안아주고 핥아주는 어미 해달의 모습에 보는 이들도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새끼가 파도에 휩쓸릴까 봐 새끼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바위 위에 똑같은 자세로 누어 햇볕을 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사진·영상= Monterey Bay Aquariu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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