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때문에 피곤한 피부..황사철 피부관리팁은?

이재승 2016. 3.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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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피부보습관리에 신경쓰는 이들은 여간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미세먼지의 성분은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금속화합물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대부분인데, 입자가 작아 피부에 흡착하기 쉽다.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쉴 수 없게 만들고 이로인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후에는 피부에 유분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더욱 쉽게 흡착할 수 있는데, 이 상태로 화장을 덧바르는 등의 행동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편강한방피부과학 연구소 관계자는 “미세먼지 수준이 높을 때에는 외출 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게 좋다.” 며 “또한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거나 화장을 덧바르는 것은 좋지 않기에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꼼꼼하게 클렌징해야 하는데, 2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먼저 피부를 살살 솜털까지 씻는 느낌으로 클렌징한 뒤, 미지근한 물로 약산성 비누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깨끗이 세안한다.”라 조언한다.

피부가 건성인 경우 잦은 세수는 좋지 않지만, 미세먼지 수준이 심할 때에는 꼼꼼한 세안 후 보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가 편강과 공동개발한 저자극성 화장품 편강율에서 출시한 밸런싱젤(balancing gel)은 건성피부의 수분케어와 보습관리에 도움이 된다.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관계자는 "밸런싱젤은 피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밸런스를 맞춰주는데 포인트를 두고 개발되었고, 밸런싱젤에 함유된 호호바씨오일과 꿀은 쫀득한 제형으로 피부에 잘 흡수되어 수분공급에 도움이 된다."라 전한다.

밸런싱젤의 쫀득한 제형은 피부에 흡수될 때까지 피부에 남아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끈적임이 보다 빨리 흡수되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편강율 오일을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편강율 오일은 호호바씨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쉐어버터, 제라늄 오일, 로즈마리잎오일, 레몬 오일, 라벤더 오일, 베르가모트열매 오일 등 8가지 오일이 함유된 페이스오일이다. 밸런싱젤과 섞어 바르면 끈적임이 덜하고 오일리한 느낌이 완화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수분감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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