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살 빼고 '수지' 맞은 ★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다이어트 1세대 하면 떠오르는 윤은혜, 옥주현, 신지. 원래도 잘 나가는 가수들이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더 높은 인생 상승선을 그렸다. 특히 윤은혜와 옥주현은 살을 뺀 후 가수가 아닌 연기자와 뮤지컬 배우로 인생 2막을 열었다.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에게도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다. 살 빠지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6명을 꼽았다.

◆ 이젠 누가 봐도 여배우 - 미쓰에이 수지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수지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매번 대중을 놀래켰다. 현재 수지는 젖살까지 쏙 빠진 상태로 '다이어트 후 수지 맞았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수지는 범접불가한 미모로 여배우 분위기를 제대로 풍기고 있는 중이다. 수지의 몸매관리 비결은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 수지는 대본을 읽는 중에도 훌라후프로 군살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시 이후로는 금식한다고.

◆ 원조 걸크러쉬의 귀환 - 원더걸스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가 유행하면서 '걸크러쉬' 연예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원더걸스 컴백과 동시에 물오른 미모를 뽐낸 유빈이 화제가 됐다. 유빈은 한층 슬림한 몸매와 카리스마로 걸크러쉬 원조의 위엄을 뽐냈다. 유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세 끼를 다 먹으면 속이 불편해 두 끼를 먹으며, 꼭 아침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1000번이 넘는 줄넘기가 그녀의 몸매 관리 비결이다.

◆ 한국의 탕웨이 탄생 - 원더걸스 혜림

원더걸스의 귀염둥이 막내 혜림이 3년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미모 전성기를 맞은 것. 혜림은 동양미 넘치는 작은 얼굴과 긴 목선 등으로 한국의 탕웨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혜림은 자신의 몸매 비결로 식단 조절과 필라테스를 꼽았다. 몇 년 전 혜림이 공개한 식단에는 탄수화물은 철저히 배제하고 단백질, 채소, 과일 위주의 음식이 담겨있어 화제가 된 터. 혜림은 몇 년 간 꾸준히 몸매관리에 신경 써 현재의 미모를 완성했다.

◆ 큐티→섹시 베이글녀 - 시크릿 전효성

깜찍한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전효성은 시크릿이 섹시 콘셉트로 이미지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슬림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체중 감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한 인터뷰에서 "내 뱃살이 나온 사진을 걸어놓고 그것을 보면서 독하게 운동했다"고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또한 전효성은 살이 쪘다는 위기감을 느끼면 1일 1식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노래도 연기도 센터 - 에이핑크 정은지  

다이어트로 눈길을 끈 스타에 정은지도 빠질 수 없다.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후부터 계속 살이 빠지더니 '트로트의 연인' 때는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은지는 에이핑크에서도 드라마 안에서도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매력 발산 중이다. 정은지의 다이어트 비결은 PT와 복싱. 그는 KBS2 '1대100'에 출연해 "데뷔 전 62kg이었는데 47kg까지 뺐다. 지금은 근육량이 늘어 48kg이다"라고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 살 빼도 가창력은 그대로 - 에프엑스 루나

에프엑스 루나가 반쪽이 됐다. 얼굴은 물론, 하체가 몰라보게 달라진 것.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게 다이어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창력은 여전하다는 점이다. 루나는 지난해 4월 정규 편성된 MBC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 썼네'로 등장, 제1대~3대 가왕을 거머쥐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루나는 최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요가와 다리 마사지로 하체가 많이 가늘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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